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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칠성로에 다시 불 밝힐‘도시재생 스타트업’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학교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인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된 8팀의 창업가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할 공간창업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유휴공간 활용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간창업 기반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도시재생 상생협약 대상 빈 점포를 발굴하였고, 올해는 칠성로상점가 일원 9개소 17개 공간을 대상으로 52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공간창업캠프를 진행하였다.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사업계획 발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우선협상대상자 11팀 가운데 8팀이 지난 624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챌린지 창업가들은 7월 중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고 오는 9월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한 뒤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희동 센터장은 도시재생 스타트업들은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리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새롭게 문을 열게 될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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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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