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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칠성로에 다시 불 밝힐‘도시재생 스타트업’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학교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인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된 8팀의 창업가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할 공간창업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유휴공간 활용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간창업 기반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도시재생 상생협약 대상 빈 점포를 발굴하였고, 올해는 칠성로상점가 일원 9개소 17개 공간을 대상으로 52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공간창업캠프를 진행하였다.

 

'2회 도시재생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사업계획 발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우선협상대상자 11팀 가운데 8팀이 지난 624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챌린지 창업가들은 7월 중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고 오는 9월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한 뒤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희동 센터장은 도시재생 스타트업들은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리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새롭게 문을 열게 될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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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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