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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 7월 1~2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71·2일 이틀 동안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에는 도내 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 등 유관단체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팩트럼장애의 최신 연구결과와 경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접근과 치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및 지원 방안,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주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지원을 위한 길을 찾다로 정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뇌과학 및 정신의학 영역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로 손꼽힌다.

 

가족 및 보호자는 장애자의 평생 양육과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도내 자폐성장애인은 지난 4월 말 기준 636명에 이른다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 앤소니 베일리(Anthony Baily) 교수를 비롯해 유희정 서울대 교수, 신찬영 건국대 교수, 홍화정 서울대 교수, 곽영수 제주대 명예교수, 문덕수 제주대 교수 이경숙 한신대 교수 등이 특강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의 현주소와 최근 이슈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서비스 보호자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폐성장애 당사자와 보호자 및 특수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활발한 토론도 진행된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다양한 연구결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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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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