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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성인용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지원

제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 및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6월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낙상 예방 복지용구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에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던 사업을 확대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용품을 지원 품목에 추가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지원 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는 25만원 한도 내 1안전 손잡이는 최초 140만원 한도 내 미끄럼 방지용품은 최초 125만원 한도 내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2.5%, 일반노인은 85% 비율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장기요양 등급외 A, B 판정을 받았다면 621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생활안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효선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 등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보행 불편과 가정 내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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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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