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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청소년 뮤지컬 예술학교 신규 운영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9일부터 12월까지 창천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뮤지컬 문화예술학교를 신규로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뮤지컬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악과 공연이 혼합된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귀포 출신 현선경 소프라노(현 서귀포문화기획연구소 음악감독)와 음악 전래놀이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뮤지컬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뮤지컬개론, 발성 및 호흡연습, 작품리딩, 전통(전래)놀이 활용 악기연주, 보컬 및 연기연습, 무대공연 등 매주 수요일마다 참여형 교육으로 총 20차수(1차시 2시간) 편성하여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예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뮤지컬 장르가 생소한 저학년(3~4학년)들을 위해 칼림바 연주, 사물놀이, 개구리 경칩놀이 등 전래놀이와 음악이 결합된 전래놀이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을 펼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서로간의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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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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