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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I have a good sense, 감이 있네’ 작품전

감물염색의 멋과 제주 사람들의 생활 속 감물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다섯 번째 초청 전시 ‘I have a good sense, 감이 있네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회장 박지혜) 창립 이래 세 번째 전시로, 감물염색 방법에 따른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제주 사람들의 일상 속 여유로움을 담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2019년에 창립된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는 전통감물염색방법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감물천을 비롯해 바지를 만들다가 남은 자투리천, 잘라진 소매 조각, 포장 비닐, 유행이 지난 넥타이, 못 입는 옷 등이 감물염색을 만나 재탄생(업싸이클)한 인형이나 물고기와 같은 창작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박지혜 회장은 염색방법과 감물의 농도에 따라 생기는 질감의 무늬와 특유의 문양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해 줄 것이다, “특히 제주의 어머니의 부지런함과 ᄌᆞ냥 정신이 배어있는 감물염색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관장은 전통적인 감물염색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제주의 멋과 제주 사람들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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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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