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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 실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금연클리닉 참여 독려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14일까지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금연클리닉 신청자에게 금연키트를 무료로 나눠드리고 1:1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금연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사업장 환경 조성 및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8(1) 방문에서 16주까지 집중 이동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 결심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구강, 혈압·혈당 알기, 운동, 영양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금연을 원하시는 주민이나,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단체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 부서(760-6124)로 신청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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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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