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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영재단 난치병 학생 돕기 2000만원 기탁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5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시영재단은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장시영재단은 장시영 삼남석유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8년에 희귀질환 등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2018년 설립되었으며 난치병 학생, 코로나19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건택 이사장은 부친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난치병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20195월에 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희귀질환 등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에 매년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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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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