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0℃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0℃
  • 흐림대전 14.6℃
  • 대구 14.4℃
  • 울산 14.3℃
  • 광주 13.9℃
  • 부산 14.9℃
  • 흐림고창 14.7℃
  • 제주 17.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JDC,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 개최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방람회프로그램이 28일 개최됐다.

 

JDC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참여기업 및 제주형 DMO 사업추진단과 함께 428일과 29, 이틀 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지역관광추진조직), 정부 관광정책 일환으로 지역 관광사업과 관련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마케팅, 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조직

 

이번 방람회'는 커뮤니티호텔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제주 대표 생산물을 테마로 진행되며, 참여자 10인에게 제주원물을 활용한 지역기업 상품을 꾸러미(컴플리멘터리)형태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한 자리에서 여러 가지 제주 상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구석 품평회 지역상품 랜선 워크숍 로컬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숙소에 머물며 랜선으로 지역기업을 만나고, 호텔 인근 마을에서 소규모 팸투어를 하는 등 제주 로컬관광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람회 프로그램은 크게 워크숍, 방구석 품평회, 로컬투어로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자원 협업 사례 발표를 포함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구석 품평회에서는 DMO 참여기업의 상품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멘터리가 제공되고, 해당 상품들에 대한 품평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로컬투어에서는 로컬 비즈니스 스팟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도내 로컬관광 사례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호텔룸이 박람회장이 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영향 아래 좀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에 정적인 호텔이라는 공간에 지역 마케팅'이라는 능동적인 역할을 부여한다.

 

또한 방에서 만나는 제주 박람회: 방람회는 익숙한 MICE 산업의 형태를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지역상품 전시로, 지역기업과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지역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앞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제주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회 참여 기준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