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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큼 한라봉스무디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체험

서귀포시 1회용 음료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을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부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체험은 감귤박물관감귤특화 카페에서 사용한 음료 플라스틱컵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담아 밀봉하여 만드는 것으로 별도 비용 없이 음료 구매자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차량용 방향제로 인기가 있다.

감귤박물관에는 감귤특화차, 감귤디저트, 커피류 등 감귤을 활용한 특별한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감귤특화 카페와 감귤유물 전시관, 아열대 식물원, 계감귤류 전시관, 생이소리 숲길 산책로등 주변에는 하귤이 노랗고 탐스럽게 열려 있어 감귤향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감귤박물관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500원의 카페할인 쿠폰도 제공되니 저렴한 가격에 감귤특화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체험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한 테이블에는 최대 4명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카페 카운터에서 별도 예약 접수를 통해 순서대로 운영된다.

싱그러운 봄날, 감귤박물관에서 달콤상큼한 한라봉스무디와 업사이클링체험을 함께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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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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