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청정 제주원료 화장품, 도약 발판 마련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은 제주기업이 의료·뷰티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농업회사법인()비케이수(대표이사 김기범)가 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과 화장품원료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원료활용 제품 등을 공급하는 제품공급 계약과 의료·뷰티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JTP 바이오융합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화장품원료개발지원사업을 주관해서 제주도내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2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비케이수도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다.

 

JTP의 지원을 받은 비케이수는 제주산 흑무를 활용한흑무추출물개발과 안전성 평가, 피부자극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함유한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스크팩과 함께 수마유제품, 제주화장품인증제품 등 3,000개 내외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솔담한방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최소 15천만 원 이상 매출과 사업확장이 예상된다.

 

비케이수와 계약을 체결한 솔담한방병원은 80병상 규모 입원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제주에서 유일하게 한방과 양방 협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이번 비케이수와 솔담한방병원의 협약은 의료관광상품의 다각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되어 제주의료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비케이수 대표는 창업 이후 지난 8년간 제주도와 JTP를 비롯해 여러 기관의 지원을 받아 6건의 특허등록, 10여 종의 화장품 출시 등 제주의 청정자원과 기술을 결합한 제품들을 내놓을 수 있었다앞으로 좋은 제품과 우수한 스킨케어 프로그램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J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향후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원료산업이 경쟁력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