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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원료 화장품, 도약 발판 마련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은 제주기업이 의료·뷰티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농업회사법인()비케이수(대표이사 김기범)가 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과 화장품원료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원료활용 제품 등을 공급하는 제품공급 계약과 의료·뷰티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JTP 바이오융합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화장품원료개발지원사업을 주관해서 제주도내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2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비케이수도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다.

 

JTP의 지원을 받은 비케이수는 제주산 흑무를 활용한흑무추출물개발과 안전성 평가, 피부자극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함유한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스크팩과 함께 수마유제품, 제주화장품인증제품 등 3,000개 내외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솔담한방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최소 15천만 원 이상 매출과 사업확장이 예상된다.

 

비케이수와 계약을 체결한 솔담한방병원은 80병상 규모 입원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제주에서 유일하게 한방과 양방 협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이번 비케이수와 솔담한방병원의 협약은 의료관광상품의 다각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되어 제주의료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비케이수 대표는 창업 이후 지난 8년간 제주도와 JTP를 비롯해 여러 기관의 지원을 받아 6건의 특허등록, 10여 종의 화장품 출시 등 제주의 청정자원과 기술을 결합한 제품들을 내놓을 수 있었다앞으로 좋은 제품과 우수한 스킨케어 프로그램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J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향후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원료산업이 경쟁력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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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병대 9여단,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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