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3℃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3.1℃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0.4℃
  • 구름조금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 매거진‘드림제주21’봄호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7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봄호(통권 제30)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봄호는 김경훈 시인의 시 재고(再告)-남매상봉기념비를 머리글로 열며, 제주4·3을 추념하는 마음을 담았다.


봄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에 따라 제주도의회에서 4·3 문제를 공식 제기한 지난 1991년의 도정질문에서부터 최근까지의 제주도의회의 4·3 발자취를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 특별위원장의 글로 담았다. 특히 제11대 도의회에서의 그간의 경과와 함께 앞으로 뒤따라야 할 후속 조치를 다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도민 중심 정책철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의 내용과 방향을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의 기고로 들여다보았다.


올해 드림제주21 특집 칼럼은 제주와 환경에 대해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나는 탐라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호부터는 현장 속으로를 신설,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제주의 4월은 우리에게 슬픔이고 억울함이고 통곡의 시간이었으나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마침내 제주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도의회는 통과된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기반으로 제주의 아픈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