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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육교직원 소아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서귀포시는 제주대학교병원 두근두근생명지킴이센터와 연계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시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750명 신청)을 대상으로 소아심폐소생술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202011월에 제정되어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주된 업무가 어린이와 대면하여 이루어지는 종사자 중 어린이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매년 4시간(실습2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 어린이집별로 안전교육을 개별적으로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이와같은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안전교육은 제주대학교병원 두근두근생명지킴이센터와 협력하여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총 30회로 진행되며, 매회 실습시간은 2시간씩 총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론교육 2시간은 추후 비대면으로 총 3회가량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어린이집별 교육 희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에서 소아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는데 앞으로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위기상황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워서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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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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