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2.2℃
  • 맑음서울 -6.3℃
  • 대전 -3.5℃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1.2℃
  • 흐림부산 1.8℃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9℃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 매뉴얼 개발 착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서부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생강 뿌리썩음병 해결에 나선다.

 

제주 서부지역 생강은 한경면을 중심으로 20여 농가 13.2ha 재배되고 있으며 감귤, 월동채소, 마늘 등 주요 작물의 틈 사이에서 소득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생강 뿌리썩음병이 매년 30% 이상 발병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에 도입 이후 재배기간이 5년간 지속되면서 연작으로 피해가 더욱 만연하는 추세이나 진단 및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단계 종자소독, 2단계 토양소독, 3단계 예방 방제, 4단계 병 발생 시 방제 등 단계적으로 뿌리썩음병 방제 매뉴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은 농가 포장 3개소 1ha에서 토양소독, 씨생강 소독, 예방방제, 치료방제 등 단계별로 재배 관리가 이뤄지며 진행된다.

 

실증재배 완료 후에는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효과, 상품 생산량 등을 검토하여 방제 매뉴얼을 구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원예기술팀 064-760-7942에 하면 된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를 위해서는 소규모 작목재배 면적 유지 및 확대가 필요하다이번 실증으로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 매뉴얼을 정립하여 생강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뿌리썩음병 방제로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