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9.5℃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2.8℃
  • 구름많음대전 8.7℃
  • 박무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14.6℃
  • 구름조금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0.0℃
  • 구름많음제주 16.9℃
  • 흐림강화 12.2℃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도립서귀포예술단, 화사한 벚꽃과 함께 찾아간 관광지 음악회

서귀포시는 지난 326일과 30일 두 차례 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를 선보였다.

도립서귀포관악단공연은 326() 천지연폭포에서 쉬운 공연, 가까운 음악을 주제로 퀸의 ‘Don’t stop me now’, 화 첨밀밀 주제곡 월량대표아적심’,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등 팝송과 영화 주제곡을 도립서귀포관악단이 색소폰 4중주와 금관앙상블로 선보여 꽃구경을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멈춰세웠다.

이어서 330()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라의 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올레길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일상의 작은 쉼표를 찍었다.

서귀포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한 소라의 성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외에도 솔로곡지금 이 순간’, ‘를 태워라와 남자앙상블 여자보다 귀한 것 없다네그리고 여자앙상블 아모르파티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서귀포에서 우연히 깜짝 연주회를 만나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하고 다시 서귀포를 찾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4월부터는 관광지 및 마을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공동기획 찾아가는 음악회를 49()에는 치유의 숲에서, 413()에는 칠십리시공원에서 개최하고 4월 중순 이후에는 마을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마을 수요조사 후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예술단 방문공연을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마을 단위로 4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및 마을을 찾아 열린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