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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소 이전. 인력 보강

서귀포시는 그동안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마다 매번 건의되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해 적극적인 중앙절충과 도청 관련부서의 지원으로 사업비 14000만원을 투입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여 이전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상담센터 인력은 총 3(센터장, 상담원 2)으로 인력이 부족하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서비스 제공 시 업무 추진이 다소 힘들었는데 올해 상담원과 행정원 2명에 대한 인력을 보강하여 현재 총 5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청소년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복지지원기관으로 1999년도에 개소하였다.

앞으로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청소년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 그리고 서귀포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보다 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비대면사업을 구상하여 청소년 상담키트 제공사업 (3150명 제공), 온라인 심리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250), 온라인 청소년 실태 설문조사(250), 청소년 응원메시지 응모사업(100) 등을 진행하였으며, 개인상담 1,465, 집단상담 3,218건 등 총 5308건의 상담지원 업무와 교육 및 학업지원 등 총 5857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청소년기관 및 학교와 협력(26개교)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5개교, 51학급, 1,577), 찾아가는 거리상(24, 3,218) 다양한 맞춤형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미래가 있어야 지역 사회가 성장한다.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푸른성장과 미래의 꿈을 활짝 꽃 피울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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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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