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하여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대정읍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근로자 25여명이 참여했다.
건강점검의 날은 직업성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산업보건의가 직접방문하여 1:1 맞춤형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과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건강점검의 날 운영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 점검해 줌과 동시에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해 나감으로써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상하수도과를 대상으로 한 건강점검의 날에 참여한 20여 명의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전문의와 함께 심도있게 점검할 수 있는데 대하여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자가 있는 현장에서 필요로 한다면 어느 곳이라도 산업보건의가 방문하여 건강점검함으로써 서귀포시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