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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자율모임체 One-Stop 컨설팅으로 소득향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대상 One-Stop 컨설팅으로 지역특화품목 육성에 나선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작은 영농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 품목별 모임체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경영 실천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 집단지성(농촌진흥청 강소농 민간전문가)을 활용한 지역 특화품목 One-stop 컨설팅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서귀포 강소농 자율모임체 중 하나인 혼디귤농부(대표 조기철, 7)’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감귤류 재배 및 경영 전반에 대한 One-Stop 종합컨설팅이 지원된다.

 

농촌진흥청 강소농 민간전문가(고부영 컨설턴트)와 멘토·멘티 운영으로 연중 컨설팅이 지원된다.

 

첫 시작으로 지난 318일 미하야, 천혜향, 조생감귤의 정지전정 기술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이후에는 월 1회 경영비 절감 및 상품화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되며 강소농 경영역량 20% 향상, 농가소득 10%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기철 혼디귤농부 대표는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고품질 감귤 생산하고 소득향상을 위한 방법을 연구하며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수 농촌지도사는 감귤산업은 제주를 지탱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지역특화품목인 감귤을 육성하고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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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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