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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작품 수집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양질의 소장작품을 확보하여 활용하고, 지역미술과 현대미술의 연구와 조명을 위해 2021년 미술관 소장작품 수집을 진행한다.

작품수집 신청접수 기간은 324()부터 31()까지이며 기당미술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작품 수집은 구입(매도) 및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회화(한국화 포함), 입체 및 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시간예술 전 분야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수집대상은 첫째, 제주의 정체성(자연, 인문, 역사, 문화 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거나 둘째, 미술관 소장가치가 높은 예술성과 독창성을 갖춘 현대미술 작품이다.

매도신청과 기증신청 둘 다 가능하지만 매도신청의 경우에는 1(1사업자) 1건에 한정된. 접수된 신청은 관련조례 및 지침에 따라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수집 작품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기당미술관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gida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당미술관1987년 개관한 이래 지속적인 작품 수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 작68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조명하고 발굴하는 산실로서 자리매김해왔. 또한 수집된 작품들은 미술관에서 영구적으로 소장·관리될 뿐만 아니라 매년 소장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은 서귀포에서 유일하게 현대미술 전반에 걸친 작품을 수집하고 있는 공립미술관으로서 올해도 양질의 작품확보를 통해 미술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작가 및 소장가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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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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