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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풀문학회, 신임 회장에 고성기 시조시인 선임

한림 지역에 거점을 두고 지역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수풀문학회>3월 초에 정기총회를 열고 고성기 시조시인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1949년 가난한 어촌 마을이었던 한림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고성기 시인은 문학적 모태가 되어준 한림 바다와 비양도를 전통시라는 시조 속에 녹여내면서 <>의 시인으로 불릴 만큼 지역사랑에 기반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한수풀문학회 회장으로서 지역의 문학적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성기 시인은 1987시조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조집 가슴에 닿으면 현악기로 떠는 바다, 시인의 얼굴, 산문집내 마음의 연못, 그리고 최근에섬을 떠나야 섬이 보입니다는 시조집을 출간했다.


제주시조시인협회, 제주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주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이래로 지역의 문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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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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