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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버스 코로나19 차단에 총력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영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았던 지난 설 연휴 이후인 214일부터 227일까지 공영버스 종사자(운전원 107, 정비·사무직 등 9)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 221년 주 3)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전원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19 차단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운전원 교육 강화 등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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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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