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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1년 상반기 사이버 민방위 교육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1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기존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오는 45일부터 627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대원 9435(1~4년차 3701, 5년차 이5734)을 대상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과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으로 구성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1시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이상인 경우 올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에 따라 금년도 헌혈에 참여한 대원에 대하여 해당 읍··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사본)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되며, 사이버 교육의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 서면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민방위 전자통지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기존 종이 통지서로 발송되던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교부함으로써 손쉽게 민방위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 종이 통지서 소지에 따른 번거로움 및 분실 위험을 해소하는 등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사태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민방위 교육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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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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