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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만들기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에서는 3월부터희망 남원 100200복지프로젝트를 통한21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본격 추진한다.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자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1년도에는 착한가게 160개소, 개인기부자 400명을 목표로 복지재원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하여 민관 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노년기 무료함과 고독감 해소를 위한 100세 청춘 실버만세,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HAPPY 공감 투게더, 안전망구축을 위한 중장년 독거남성 이웃 살피미 사업, 거동불편가구 뽀송뽀송 세탁 지원 사업 등 총 1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13개의 남원읍 자체 맞춤형 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재복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남원읍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기부 참여자 모집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년도 남원읍 정기 기부 참여 현황은 착한가게 146개소, 개인기부자는 347명으로, 2016년부터 복지 프로젝트로 모금된 복지 재원은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남원읍만의 자체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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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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