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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지킴이사업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스스로 치아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지킴이사업을 3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국립재활원의 ‘2018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치주염 및 치주질환이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로 집계됐으며, 장애인은 일상 생활에서 칫솔이나 치실등을 이용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단순히 칫솔질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구석구석 닦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보건소에서는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재활사업담당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장애인 가정으로 방문을 통해 치면세균막검사, 11 맞춤형 칫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관리방법 및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칫솔질기록표 작성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구강관리는 단순히 음식물을 잘 섭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세균이 혈류내로 침투해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구강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760-6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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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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