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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온택트로 소통과 공감 행정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219()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 양질의 실시간 방송 송출서비스 제공과 함께 비대면으로 회의 및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온택트로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추진한다.

금번 시스템 구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직자 및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캠코더, 전자칠판 등 방송장비를 구입하고, 실시간 방송시스템 구축 및 백스크린 공사를 마무리하여 222()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금번 비대면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공감토크(직원조회) 시 마라도 등 멀리 떨어져서 근무하는 직원과도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화상면접, 일본·중국 등 자매도시 관계자와의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대면 및 비대면 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방송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비대면 행사·회의 등 장소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시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토론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비대면 회의를 지원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공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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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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