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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5G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올 215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5G 이동형 방문케어키트를 활용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뉴딜·안정망 강화 핵심과제인 ‘5G 비대면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도 디지털융합과와 협업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한다.


방문전담인력에게 각각 이동형 의료장비가 보급되어 기존 수기로 건강기록을 하던 방식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방문케어키트로 혈압, 혈당, 체온, 산소포화도 등 건강정보를 측정·수집·분석해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루어진다.

서귀포보건소는 현재 방문전담인력 7명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등 2454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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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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