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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비가림승차대 946개소 대청소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하여 2000만원을 투입하여 2021년 새봄맞이 비가림 버스승차대 대청소를 추진한다.

서귀포시 버스정류소는 비가림 승차대 946개소, 표지판 정류소 761개소 등 총 1707개소이며 이 중 비가림 승차대 946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월은 학교 개학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봄철 꽃가루에 의한 버스승차대 오염 등의 요인으로 주기적인 승차대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승차대 대청소는 전문 청소 업체 용역을 통하여 승차대 내외 물세척, 불법광고물 제거, 주변 잡초 제거 등 실시하게 되며 순차적으로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하여 상하반기 비가림 버스승차대 청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700만원을 들여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한 버스승차대 청결유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승차대는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인 만큼 연중 최선을 다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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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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