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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당선작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건축 설계를 공모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지인건축(대표 양수웅)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대표 강중열)의 공동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18일부터 공모를 통해 응모한 19개 작품에 대해 공공건축가의 사전검토와 도내외 건축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도면검토, 2차 발표 심사를 거친 결과, 도내 업체인 지인건축과 이즈건축 공동 제출작이 최종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민들에게 열린 건축이어야 하는 공공건축의 덕목을 잘 구현했으며 동홍천과의 관계, 대지 내 조경 및 건너편에 향후 조성될 문화광장과 인접해 계획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시설과의 연계 및 조화, ·외부 공간적인 구성과 외관 디자인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일구구공도시건축과 더현건축의 공동응모작, 3위는 빌딩워크샵 건축, 4위는 고글건축과 생각하는 건축의 공동응모작, 공동 5위는 온도건축과 유원건축이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1위로 뽑힌 당선업체에는 용역비 약 115천만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관련 규정에 따라 1억 원 범위에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실내 수영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6400, 지하 2, 지상 3층에 공사비 217억 원 규모로 230석 규모의 공연장과 강의실, 수영장(25m, 6레인) 및 배드민턴 6면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고우석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인근에 계획 중인 서귀포 문화광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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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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