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제주 물정책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 지하수연구센터 운영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 지하수 전수조사 및 사후관리 제주형 물 산업 육성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주 지하수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하수 계획·조사·관리 추진과 제주형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종합적인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44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 조사와 사후관리 강화 및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유지 관리에 14억 원을 투입해 불법 지하수 단속과 지하수 이용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용암해수산업화 지원센터 운영지원과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사업, 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 물 재이용계획 수립에 58억 원을 투자해 제주 특성에 맞는 물 산업 육성과 체계적 물 순환구조를 확립한다.

 

특히,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지하수관정 내부조사와 오염차단 그라우팅 사업 확대, 행정주도 수질검사 강화 등에 40억 원을 투자해 먹는 물 수준의 지하수 관리로 청정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

 

또한, 용천수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용천수 친환경적 활용방안 발굴과 친환경 정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수의 중요성과 오염 방지, 물 절약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지하수정책 민간참여를 위한 도민 거버넌스 운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제주 물 정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기후변화, 오염원 증가 등 수자원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주특성에 맞는 지속 이용가능한 지하수를 보전·관리해 나가겠다혁신적인 지하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정 수질환경 조성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