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2월 창립된 제주에서 제일 오래된 사진동호회인 제주카메라클럽이 77회 전시회 ‘자유전’을 마련했다.
현재까지도 창단 멤버인 신상범(전 제주문화원장)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경서(난(蘭) 사진가), 서재철(갤러리 자연사랑 대표), 현을생(前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장), 이상순(前 서귀포시장), 지남준(회장), 송인혁, 김창윤, 강지현, 김정훈, 오공수, 현종배, 박현준, 이상국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인혁 겨울 한라산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힘들고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사진가는 아름다움과 관심사를 찾아 기록하고, 이를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1965년부터 제주카메라클럽은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제77회째 전시회를 회원들의 자유전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이 함께 하는 모습을 준비 하였다.
한라산의 사계절을 비롯해 오름에서의 일출과 일몰, 제주의 야생 난(蘭), 네팔의 초모랑마(Mount Everest)의 여명, 드론으로 본 제주의 풍경, 멀리 몽골의 은하수와 풍경을 같이 할 수 있다.
제77회 제주카메라클럽회원전
전시기간: 2020년 12월 12일(토) ~ 17일까지(목)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
회원 명단
-신상범, 이경서, 서재철, 현을생, 이상순, 지남준, 송인혁, 강지현, 김창윤,
오공수, 현종배, 김정훈, 박현준, 이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