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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예술로 통하쥐 어서 오소’작품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박물관 속 갤러리아홉 번째 초청 전시로 발달장애아동의 사계절오감예술놀이 발표 전시회 예술로 통하쥐 어서 오소 을 개최한다.

 

이번 발표 전시회는 장애·비장애를 떠나서 아이들의 모든 놀이는 예술로 통하고, 전시회에 오는 사람들도 함께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를 주관하는 발달장애아동 부모 모임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대표 박정경)는 지난 3개월간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계절오감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제주도 발달장애아동 9명은 예술놀이 활동 과정을 통해 본인의 잠재의식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오감각 통합활동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들이 함께 작업한 난생처음이란 작품 5점은 자신의 신체보다 더 큰 캔버스에 물감, 가위, 깃털, 휴지심 등 무엇이든 허용되는 재료로 작업함으로써 마음껏 예술 활동을 즐긴 결과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사계절오감예술놀이 대표 강사 채명섭은 아이들마다 자기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함에 놀랐다면서 어떤 아이들은 그림 중심의 활동을 선호한 반면, 어떤 아이들은 재료 붙이기, 막대 꼽기, 물감 뿌리기, 롤링하기, 털실 감기 등에 더 집중하는 등 아이들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장애우들의 예술놀이 공간으로 작품 전시와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속 갤러리공간은 매월 전시 주제가 바뀌며, 1222일부터는 제주복지포럼에서 준비한 마실 다니는 아이들, 올레 나들이작품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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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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