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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겨울, 대중교통 시설도 난방 준비

방한텐트 및 온열의자 설치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제주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해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버스 이용객 및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차대에 방한텐트와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지금 현재, 버스승차대는 개방형으로 설치되어 있어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버스를 대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1월말, 이용객수가 많은 중앙차로제에 양방향 10개소,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 및 제주버스터미널 등에 7개소로 방한텐트 총 17개를 설치하여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승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차대 31개소에 54개가 설치되어 있는 온열의자는 잠시라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추가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버스 이용객을 위해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방한텐트와 온열의자 등을 확대 설치하여 한파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차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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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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