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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드론동호회’드론수색팀 운영 개시

제주시에서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직장동호회인 드론 동호회*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을 위한 전문 수색팀을 오는 12월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수색팀의 운영 배경에는 주거지역의 밀집화,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사회적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종자 유형도 아동실종, 가출, 치매, 산행, 낚시, 해수욕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경찰소방은 물론, 행정에서도 빠르게 투입하고 수색할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론수색팀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21조로 편성되어 있으며 드론이 수색할 수 있는 범위는 1회 비행 시 반경 1km 정도이다. 조종사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기체의 조작을, 조종사는 상황전파, 응급상황 대처를 담당한다. 한편 제주시청 드론동호회는 적외선센서, GPS 등을 장착한 수색용 드론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시청 드론동호회 에서는 향후 수색상황 발생시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수색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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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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