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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제주, 화북 수눌당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화북동 수눌당(김석윤 가옥)에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수눌당은 전략거점사업 대상지인 화북동 김석윤 가옥(진남로 44)활용한 문화교류공간으로 제주시 전통와가의 문화적 활용을 위해 거점공간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수눌당 가을 문화향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한국의 전통자수와 전통 매듭짓기를 활용한 마스크를 만들고, 화북동 마을작가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손수건·패브릭 소품 만들기,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수눌당 마당에서는 몸과 마음을 돌보는 요가명상의 시간을, 저녁시간엔 운치있는 야외극장으로 변모해 마당극장이 열린다.

 

 

수눌당 프로그램은 11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지역주민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15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문화도시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수눌당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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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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