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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외래식물 “핑크뮬리”관리방안 마련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언론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되었던 핑크뮬리(Muhlenbergia capillaris)” 생태계 위해성과 관련하여 자체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환경부에서는 지난‘19. 12월 핑크뮬리(Muhlenbergia capillaris)에 대하여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2급으로 평가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중이며 지자체 등에 식재를 자제 하도록 권고한 바가 있다.

 

또한 향후 자연생태계 유출·확산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 추가 위해성평가를 거쳐 법정관리종(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서귀포시에서는 위해성 여부가 결정 되기전까지 모든 공공시설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식재를 금지하고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자체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광지 등 사유시설과 조경관련 업체 등에 대하여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생태계 위해성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식재를 자제하여 줄 것을 적극 권고, 홍보함은 물론 관내 핑크뮬리 식재지역에 대하여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지금까지 자체조사한 결과 안덕면 덕수리 등 약 7개소에 5900면적에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안덕면 지역은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정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위해성 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련기관의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여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리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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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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