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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청년농업인 8명 최종 합격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 지난 916~17일에 실시한 국가 자격증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청년농업인 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청년 및 6차산업 농업인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525일부터 626일까지 23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필기대비반을 진행해 9명이 합격했으며, 819일부터 96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실기대비반에 참여한 11명 중 수료생 8명이 전원 합격했다.


 

연령대는 204, 401, 30대 및 50대 이상이 각각 1명이며 영농경력은 5년 이하 5, 5년에서 10년이 3명 등 청년농업인이다.

 

지난해에도 2019년 종자기능사 취득반 과정을 운영해 12명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앞으로 유기농업, 식물보호 등 농업 관련 국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 유통, 품질관리, 가공 등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 교육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한 문선호 제주시4-H연합회장은 농업은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과정을 마련헤 준 제주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6차산업 창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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