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최근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신협 코로나 성금 5880만9489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지역신협협의회 고문화 협의회장, 사라신협 고용문 이사장,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허영진 본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및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제주도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기 위하여 제주지역 신협 임직원 675명의 참여를 통해 모금됐다.
허영진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신협의 가치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신협은 8월 말 기준으로 29개 조합에 자산 3조9,183억 원, 조합원 수는 227,591명이며 지난해 80억원을 배당금 등의 형태로 조합원에게 환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