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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입 파트너십 온라인 협약체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제주상품의 중국 진출 활성화와 도내 수출기업의 유통판로 개척을 확대하기 위한 중국 쟝수요우지아주식유한공사(이하 협약기업)와의 제주상품 중국 수출·입 파트너십 온라인 협약식(MOU)98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원격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측 대표로는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한 수출지원 관계자 9인이 참석하였고, 중국측 대표로는 판쉬에차이(潘学才) 쟝수요우서수출입유한공사 총경리, 자오리리(赵莉莉) 쟝수요지아주식유한공사 동사장, 경제통상진흥원 상해대표처 관계자 등 10인이 참석했다.


 

협약기업은 중국 강소성 최대 국영기업인 쑨티엔그룹 쟝수요우서수출입회사의 자회사이며, 10여년 이상의 수출·입 판매노하우 및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장강삼각주와 주해삼각지 등에 수십여 개의 왕홍 생방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상품 온라인 매장개설을 계획 중이다.

 

협약기업의 자오리리(赵莉莉) 대표는 강소성 최대 그룹인 쑨티엔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자사의 우수한 전자 상거래 운영능력 및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국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진흥원에서는 제주업체 상품 정보 제공, 중국 판로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며, 협약기업은 제주 상품 구매 및 정식수입, 제주상품 판매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청정제주의 원료를 사용하여 훌륭한 품질을 가진 화장품과 식품을 비롯한 다양하고 우수한 도내 제품들이 본 협약을 통해 중국 각지로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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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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