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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중소기업 복구 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기 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피해업체는 피해금액 범위 최고 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자차액보전도 3.0%로 상향 지원(일반 2.1%)된다.

 

또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담보물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 대해 보증수수료율을 0.5%로 고정적용(일반보증 0.8~2.0%내외)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 한도의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피해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동에 피해신고하고,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를 통해 자금을 신속 지원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속한 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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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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