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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낭품은 하르방’‧‘제주컬러링북 시리즈’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23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당선작 18점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616일부터 7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5 작품에 대해 관광 및 기념품 관련업계, 도외 전문가 등 9명으로 심사위원회룰 구성, 상품성·디자인·창의성·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금상은 유천규의 정낭품은 하르방과 드림스카이(준천)제주컬러링북 시리즈가 선정됐다.

 

정낭품은 하르방현무암 돌담과 정낭의 모습을 이미화해 양초 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식품으로, 제주의 전통성을 제대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컬러링북 시리즈4개의 스토리(바다, , 사람, )와 지역별 테마를 살린 5권의 코스북으로, 여행기간 동안 일정 수립 및 여행기 작성과 컬러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3) 및 동상(4)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은상을 받은 제주감귤드립커피는 제주 유기농 진피를 이용해 만든 감귤향이 나는 커피이고, ‘COSMO-VASE’시리즈는 주옹기 형태의 화병이다. ‘해녀캐릭터 비바리 안심알리미여행 중 위험상황 발생 시 지인에게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동상작인 리틀스낵은 첨가물 없는 100% 제주산 감귤을 말린 건조제품이며, 라봉마들렌·녹차마들렌은 제주의 4계절을 모티브로한 4가지 맛을 내고 있다. ‘제주컬러링 엽서북제주의 테마(제주의 식물, 남방돌고래 등)를 주제로 한 엽서, 물염색 지갑, 가방은 단조로운 감물염색을 탈피한 특색 있는 천연염색제품이다.

 

그 밖에 장려상에는 4개 작품이, 입선에는 5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으로 일반인 심사를 실시, 당선작 선정에 도민 표성을 확보했다. 입상작 시상식은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제주관광기념품홍보관(비지니스센터 내)을 중심으로 우수작에 대한 홍보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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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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