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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벤처·창업기업, 조달청 공공조달시장 진입기회 확대

제주 벤처·창업기업들의 조달청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양호)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벤처마루에서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창업기업 제품 전용몰 벤처나라입점을 위한 집합 컨설팅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집합 컨설팅은 지난 715일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첫 협력 사례다.


 

집합 컨설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정보의 부족과 실적 등의 문제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제주지방조달청은 벤처나라입점을 위한 제출 서류부터 신청방법, 기술·품질평가 방식 등 각종 절차부터 실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문제들까지 다양한 궁금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기업의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신청서, 상품 설명서 등 필요서류 작성과 지원상담을 연결해 주는 벤처기업 육성사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벤처나라입점을 위해 공공수요에 적합한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8월 안에 제주지방조달청에 추천한다.

 

이번 집합 컨설팅은 제주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64-720-307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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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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