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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반기 정기인사 8월21일 단행

4일 5급 승진자 발표, 10일 승진심사 공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819일 예고할 계획이다.

 

인사일정을 보면 24일부터 28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7295급 승진 심사인원 공개 845급 승진자 발표 810일 승진심사 인원 공개 819일 인사예고 821일 임용장 수여.

 

민선7기 후반기 첫 인사운영 방향은 조직개편이 연기됨에 따라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부서 내 직급 균등 배치와 전문관 지정을 통한 행정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도는 공직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인력을 강화하고, 한국판 뉴딜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필요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침체된 제주경제 및 민생안전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제주도 인사규칙이 지난 715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도는 인사 교류에 양 행정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와 행정시의 조직 안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에는 주요보직 배치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소극적이거나 직무태만 공무원은 책임 인사를 병행해 공직 기강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장기 근무자에 대한 희망보직 우선 고려 및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파견 등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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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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