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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난곡 문춘심(4회) 모교 서귀포여고에 작품 기증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문인화가 난곡 문춘심(4) 동문이 지난 720() 모교인 서귀포여고에 작품을 기증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4회 동문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증한 작품은 서기국색삼천리(瑞氣國色三千里, 상서로운 기운의 나라꽃 온누리에 가득해)’이며,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와 까치를 소재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문인화이다.


작품은 지난 711일부터 16일까지 개인전나의 조국(祖國) 철새들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전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문춘심 화가는 이번 기증을 통해후배 동문들이 좋은 품성을 지닌 지혜롭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양지인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춘심 화가는 제주도서예학회 회장,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제주를 중심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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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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