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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은 건강수칙 준수가 최고, 서귀포보건소 강은아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은 건강수칙 준수가 최고!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20~25일로 작년보다 7일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이므로 무더운 여름에는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진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도 유사한 측면이 있고 올 여름은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다.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온열질환 수칙과 더불어 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건강수칙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여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하기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온열질환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실외에서 사람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 벗기, 냉방기구 사용할 때 최소 2시간 마다 환기하는 것이다.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은 자제하고 더운 환경에서 근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낮 시간대 활동을 줄여야 한.


어린이, 학생들도 폭염 시 운동장이나 공원에서의 야외활동은 피하고 특히 어린이는 차안에 잠시라도 혼자두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고령층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 적응능력이 낮


고 심뇌혈관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65세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성질환자인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수 있도록 보건소 폭염전담팀들이 자택을 방문하여 폭염예방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교육홍보 및 물품제공,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폭염과 코로나 19로 인해 여느 때 보다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코로나19 상황에서의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하여 도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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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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