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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한라마를 가리는 KCTV배 대상경주 11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제16KCTV배 대상경주가 오는 711일 경주거리 1700m로 시행된다.

 

이번 대상경주는 두루’, ‘견인불발등 한라마 Top 8 랭킹이 모두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 우승마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가장 눈여겨 봐야할 우승 후보 1순위는 한라마 최고 레이팅 부여마인 두루이다. ‘두루‘19년 최고 대상경주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와 사봉낙조 특별경주에서 막판 추입으로 짜릿하게 역전 우승 장면을 연출한 강렬한 인상으로 경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말이다.

 

두 번째 레이팅 부여마인 견인불발의 대상경주 왕관을 위한 재도전도 눈에 뛴다. ’견인불발’15‘17년 한라마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전형적인 선행마로 경주거리가 1700m로 줄어든 이번 경주에서 기수의 적절한 현장 페이스 판단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정상 탈환이 가능한 기량을 가졌다고 여겨진다.

 

여기에 직전 경주에서 두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강력추천과 경마 재개 후 첫 한라마 특별경주인 코비트19 극복특별에서 중위권 경주 전개에 이어 결승선 추입 우승을 기록한 명문구단도 최근의 급성장세를 감안한다면 우승 도전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CTV배 대상경주는 2005년 제주 최초의 방송사 대상경주로 시행된 이후 16년간 한라마 최강자를 배출한 전통의 경주로 여름 경마의 빅 이벤트로 자리 잡아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아쉽게도 무관중 대상경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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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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