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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도 이젠 인증점에서 드세요

더러브렛 경주마 식용판매와 구별위해

말고기도 이젠 인증점에서 드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 퇴역마(더러브렛)의 말고기 시장격리 및 품질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하여 경주 퇴역마(더러브렛) 말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에 대해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지정을 추진 한다.


제주도는 더러브렛을 제외한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를 100%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17일까지 인증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경주 퇴역마가 일정 비육기간 없이 식용으로 이용되면서 제주산 말고기 전체에 대한 이미지 훼손 및 소비감소로 이어져 마육시장이 위축된데 따른 조치이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신청을 위해서는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사용해야 하며, 도축검사증명서, 거래 명세표 등으로 해당사항이 수시 확인 가능해야 한다.


, 경주 퇴역마(제주마, 제주산마)3개월 이상 비육 후 도축판매가 이루어져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경주 퇴역마에 대한 비육기간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인증점 지정 음식점에서 취급되는 말고기는 도체 등급제도 100% 참여해야 한다.

 

말고기 전문 인증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희망하는 음식점 또는 말고기 공급업체에서 신청서 및 말고기 공급업체의 추천서를 작성하여 각 행정시 축산과로 신청하고 심사기준표에 따라 도와 행정시 합동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주 말고기 전문 인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말고기 판매 인증점 취소, 언론 홍보, 각종 행정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심사· 지정·사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향후 인증점 참여 음식점 및 공급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참여를 유도하겠다인증제가 정착되면 말고기 품질 고급화 및 소비자 신뢰회복, 제주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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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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