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제주의 홍보 대사, 문화관광해설사

 
김완병씨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조류 등 동물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언제 만들어졌고, 제주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제주의 돌과 흙, 오름, 초가, 선사유적, 4.3역사, 생태자원 등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을까?

지난 5일부터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신규 교육을 받고 있는 제4기 문화관광해설사 72명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전체 교육 과정은 해설기법을 비롯해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의 전문과정 그리고 도내 현장 체험과 도외 비교지 견학으로 짜여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교육과정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만장굴, 삼양선사유적지, 삼성혈, 비자림 등 도내 18개소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활동을 하게 된다.

12일 도내 현장 체험을 나선 이들은 목관아지, 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천지연을 돌아보며 수료한 해설사들의 진지한 해설 활동을 경험했다. 제4기 해설사들의 대표를 맡은 고태선(67세)씨는 ‘제주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이제껏 대충 알고, 대충 설명해준 지난날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3회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 119명을 양성해,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운영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