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는 지난 6월 17일(수) 위미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된 교육은 위미초등학교 교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인심폐소생술(인공호흡 제외)을 비롯하여 영유아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의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과 교육생 간 2m 거리두기를 유지하였으며 교육생과 심폐소생술 마네킹의 비율을 1:1로 하여 최대한 서로간의 접촉 없이 실시하였다.
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직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교육이 대부분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가 학교 현장을 찾아와 교육함에 따라 학교의 부담감이 한결 줄어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6개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2월까지 총 22개교 25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