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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해군, 도민・강정주민 협력관계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군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340분 제주국제공항 의전실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정과 군 당국 간의 협조와 협력을 당부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제주 구좌읍 출신으로 2020410일 제주출신 최초로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으며, 2013년에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부석종 총장에게 해군참모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주 도민들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부 총장은 참모총장 취임 발표 때가 코로나19가 가장 극성을 부릴 때였던 것 같다제주도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제 취임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강정기지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강정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해군과 강정주민, 제주도민들이 바람직한 협력관계로 나아가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 총장은 제주도와 강정마을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보필하고, 제주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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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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