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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마라도 마을기업 키우기

2개 기업 행정안전부 심사 앞둬

가파도. 마라도의 마을 기업을 키운다.

 

서귀포시는 2020년 마을기업 육성 공모 심사에 응모한 서귀포시의 2개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 심사에 모두 통과했다.


 

두 기업은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할 경우,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가파도마을 협동조합은  가파도의 청보리친환경이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현재 게스트하우스, 가파도 터미널 카페, 스낵바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통하여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친환경 컨셉의 무인카페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의 폐자원인 보릿대를 활용한 친환경 보리빨대를 개발할 계획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기대된다.


 

마라도 협동조합은 톳 크로켓, 톳 장아찌 등 톳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계획 중이며, 섬 주민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섬투어)과 함께 전기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운영하여 마라도의 의미를 살리고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마을기업은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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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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