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개발공사,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발굴 나서

사회적 가치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도민의 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민체감형사회공헌사업 발굴에 나섰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공모에서는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총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억 원을 늘린 5억 원 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Happy+)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 5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은 제주개발공사 복지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제안 받는다.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기관 및 단체 당 최대 5000만원 범위 내로 신청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20207월부터 20215월까지다. 사업 내용에 따라 11개월 이하로 조정도 가능하다.

 

529(18:00)까지 이메일(happyplus@jpdc.co.kr)로 접수받게 되며, 신청서 양식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공모행사섹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사무국(064-759-9064)으로 하면 된다.

 

공사에서는 5월 중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접수를 마무리하고, 6월 사업 심사 및 선정, 7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54개 단체와 기관에서 5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총 16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제주의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해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기치 아래 사회적 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순이익의 절반 가량인 2547억 여 원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에 환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